[이슈5] 1분기 인상폭 만큼?…정부, 전기요금 인상 고심 外

2023-03-21 1

[이슈5] 1분기 인상폭 만큼?…정부, 전기요금 인상 고심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2분기 전기요금 인상폭을 두고 정부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국제에너지가격 폭등으로 한국전력의 적자가 계속되는 가운데, 40조 원에 육박하는 누적적자를 해소하려면 인상이 불가피한데요.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물가 부담을 우려해 공공요금 인상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죠.

한전은 '전력도매가격 상한제'를 재시행하는 것도 고심 중인데, 민간 발전사들의 반발이 부담 요인입니다.

김종력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이 최근 2~3일에 한 번꼴로 미사일 도발을 하고 있죠.

한국과 미국의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과 야외기동훈련에 맞대응하고 있는 건데요.

북한은 한미 연합훈련 사실을 주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청년들의 군 입대를 부쩍 독려하는 등 올해 한미훈련에 특별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이런 예민한 반응은 김정은 정권이 느끼는 위기감 때문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검찰이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혐의에 연루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과 공모해 800만 달러를 해외로 밀반출한 뒤 북한 측 인사에게 전달한 혐의인데요.

이 800만 달러는 북한 스마트팜 조성 사업비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방북 비용으로 지급됐다고 검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강창구 기자입니다.

오늘(21일)부터 한국 아이폰 사용자도 지갑 없이 물건을 살 수 있는 '애플페이' 서비스를 쓸 수 있게 됐습니다.

세계 70여 개국에서 쓰이는 '애플페이'가 지난달 금융당국 허가를 거쳐 공식 출시된 건데요.

스마트폰 점유율 2위 애플이 결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간편결제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당장 라이벌 삼성페이는 네이버, 카카오와 손잡고 반격에 나섰습니다.

이 소식, 이은정 기자입니다.

미국에서 지난해부터 현대차와 기아 차량이 도난당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주변에 자동차 키가 없으면 시동이 걸리지 않는 장치가 일부 구형 모델에 장착되지 않아, 절도의 표적이 된 건데요.

미국 20여 개 주 법무 당국은 두 회사 측에 도난 방지 조치를 강화하라고 권고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과연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을까요?

로스앤젤레스 임미나 특파원이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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